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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은 환상이 아닌 현실. 너무 높은 기대치는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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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두종 (183.♡.42.83)
댓글 0건 조회 537회 작성일 14-02-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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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형은 환상이 아닌 현실. 너무 높은 기대치는 금물이다


성형을 결심한 사람이라면 성형을 통해 아름답게 변한 모습을 기대할 것이다. 하지만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흔희 성형에 있어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TV나 영화에 나오는 예쁜 여배우인 경우가 많다.


“코는 탤런트 누구처럼…, 눈은 누구처럼….”
자신도 탤런트처럼 변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갖는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다. 의사는 수술이 잘 됐다 생각하는데 정작 고객은 큰 불만을 나타내며 클레임을 조장하기도 한다. 자신의 얼굴과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고 외모 업그레이드에 지나친 환상을 가졌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성형은 환상적인 매직쇼가 아니다. 만약 그런 환상을 맞춰주는 기술이 있다면 누구나 잘 생긴 탤런트, 영화배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제시한 한국소비자원의 성형 부작용 사례를 보면 단순히 주관적인 불만에 의한 의료분쟁의 케이스도 많았다. 성형으로 예뻐지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6. 홧김에 하는 수술은 금물, 충동 수술을 경계하라


치밀한 정보 수집을 통해 준비된 수술일수록 성공확률이 높다. 반면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홧김에 충동적으로 하는 수술일수록 후회 확률 역시 크다. 주변에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인해 충동적으로 성형수술을 한 사람도 있다. 본인은 남자와 헤어지게 된 이유가 자신의 외모 때문이라 판단했던 것.

성형을 하면 이혼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상황도 바뀔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얼마 못가 이러한 선택에 큰 후회를 했다고 한다. 성형을 통해 위기가 극복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 마인드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실감했기 때문이다.

실연, 이혼, 배우자의 사망, 실직 등으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이 성형을 통해서 완전 극복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일부 도움은 될 수 있겠지만 성형으로 모든 상황이 반전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성형은 삶의 혼란을 가져올 뿐 결코 현실을 돌파하는 특약이 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7. 개성을 최대한 살리는 자연스러운 성형이 프리미엄이 있다


여자들은 외모가 개성적이라는 말을 들으면 썩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냥 “예쁘다”, “아름답다”는 말을 더 듣고 싶어 한다. 개성적이라는 건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조금 벗어난 2차적인 요인으로 여긴다. 독특한 외모로 주목받고 싶기보다는 무난하고 시대가 원하는 미적 트렌드를 따라가고 싶어 한다.

그래서 최근 개성적인 미인들이 과거보다는 많이 없어지는 듯하다. 연예계를 봐도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과거에는 남다르게 독특한 외모로 인기를 끌었는데 어느 순간 그 프리미엄을 버리고 새로운 얼굴을 하고 나타난다.

대개 얼굴은 분명 예뻐졌다. 문제는 대중 속에 각인된 이미지가 산산이 무너진다는 점이다. 최초 상기된 개성적인 외모를 기억하는 대중들은 낯설게 바뀐 외모에 실망한다. 인기가 자연 떨어 질 수밖에 없다. 실명을 거론할 수 없어도 영화배우 K모양. 탤런트 Y모양, 가수 K모양 등이 이런 과정을 겪었다.


외모에 있어 개성도 무척 중요하다. 시대가 원하는 미적 트렌드를 따라간다고 특유의 개성을 버리는 것은 마치 위험한 도박과 같다. 개성을 살리면서도 얼마든지 예뻐질 수 있다. 나날이 발전하는 성형기술들로 인해 좀 더 자연스럽고 개성적인 미인 되기가 가능해진 시대이다. 획일적인 트렌드를 따르는 성형보다 개성을 최대한 살리는 자연스러운 성형이 프리미엄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8. 나는 중독성향이 강한가? 성형중독을 경계하라


사람에 따라 중독성향이 강한 사람이 있다. 쇼핑중독, 알코올중독, 도박중독, 일중독 등등. 성형은 아름다워지는 위한 도전으로 큰 가치를 갖지만 중독에 빠지면 곤란하다. 끊임없이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욕망은 여자로서의 당연한 것이겠지만 무조건 성형이 최고라는 맹신은 중독에 빠지게 만들기 쉽다. 병적인 중독은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

과거 성형중독으로 얼굴을 망쳤던 선풍기 아줌마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성형중독 상태에 빠지면 자기 얼굴과 몸에 손을 대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요절을 한 팝스타 마이클 잭슨도 대표적인 성형 중독 피해자이다. 끊임없이 성형을 하다가 완전 얼굴을 망쳐 버린 마이클 잭슨은 말년에 선글라스를 쓰고 짙은 화장을 안 하면 얼굴을 내보이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먼저 내가 얼마나 중독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자기 점검을 해보자. 일상에 있어 살아온 과정을 보면 한 분야의 일이나 취미에 얼마나 중독성이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다. 다른 분야에 중독성이 큰 사람이라면 성형에 있어서도 중독될 확률이 높다.

성형은 끊임없이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욕망의 게임이기 때문이다. 어느 선에서 딱 절제하고 잘 관리하겠다는 확실한 자기 확신을 갖는 게 성형의 기본 마인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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