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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상징 ‘검버섯’ 어떻게 없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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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두종 (183.♡.41.184)
댓글 0건 조회 315회 작성일 13-12-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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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얼굴에 거뭇거뭇하게 얼룩이 지는 검버섯이 생기는 사람이 많다. 색소성 질환의 하나로 멜라닌 색소 등의 변형에 의해 생기는 검버섯은 스스로의 노화를 자각하게 해 자신감이 하락하고 우울감에 빠지기 쉬우며 때로는 악성 변화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주로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머리, 얼굴, 목, 팔다리에 잘 생기며 손바닥과 발바닥에는 생기지 않는다. 때로 가려울 수 있고 진행되면 색깔이 진해지고 두꺼워진다. 표면에는 기름기 있는 살비듬과 부스럼 딱지가 앉는 등 피부암인 광선 각화증, 기저 세포암, 편평 세포암, 악성 흑색종과 유사한 형태를 띠기 때문에 정확하게 감별하기 위해서는 피부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

얼굴을 감싸쥐고 있는 노인

검버섯은 보통 피부암으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드물게 악성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환부에 이상이 생길 때는 즉시 피부과를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로서는 약을 발라서 검버섯 피부를 벗겨 버리는 방법 즉 박피술, 레이저 치료로서 검버섯에 레이저 광선을 쪼여서 제거하는 방법, 전기 수술법 및 일반외과 수술 방법 등이 있다. 현재로는 레이저 치료법이 가장 흔히 쓰이며 효과도 우수하다.

검버섯의 발생은 근본적으로 나이와 체질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므로 제거한 후에도 다른 피부 부위에서 새로이 생겨날 수 있다. 검버섯 제거 시술을 받은 후 딱지가 생기기 전에 햇빛에 노출되면 쉽게 색소 침착이 일어나므로 딱지가 생기기 전에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치료 후 일정 기간 목욕탕이나 찜질방 등에서 목욕하지 말고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을 삼간다. 딱지가 떨어지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르고 치료 후 약 6개월 안에 피임약, 여성 호르몬제, 광과민성 약품, 항생제 등을 투여하면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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