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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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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두종 (175.♡.225.102)
댓글 0건 조회 580회 작성일 12-06-0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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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리포트3]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하자
NAME : admin | DATE : 2011-12-09 16:00:22 | HIT :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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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피해방지를 위한 정보활용법

성형피해는 보는 시각에 따라 양상을 달리한다.

명백하게 의료진이 잘못했을 경우는 고객 입장에서 볼 때 객관적인 피해이다. 하지만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의 성형 피해는 의료진의 잘못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고객의 주관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피해도 적지 않다.

의료진이 문제없이 시술을 잘했어도 고객 기대치가 높아 나타나는 불만도 있고 성형 남용에 따른 순전히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부작용도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굳이 성형이 필요 없는데 잘못된 결정을 해 성형 자체를 후회하는 경우이다.


그래서 고객 입장에서 성형 피해방지를 위한 정보 활용법을 조명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고객의 심리적 문제,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 시스템 지원 문제 등으로 세분화된다. 고객 입장에서 성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중요시 되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다음에서 살펴봤다.

포괄적인 의미의 성형 피해는 의료진의 잘못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고객의 주관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피해도 적지 않다. 문제없이 시술을 잘했어도 고객 기대치가 높아 나타나는 불만도 있고 성형 남용에 따른 순전히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부작용도 있다.

1. 성형은 쇼핑이 아니다. 성형이 진정 필요한 것인가 심사숙고하자


요즘은 성형도 쇼핑하듯이 가볍게 하는 분위기이다. 뷰티성형 같이 간단한 시술은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형은 자신의 캐릭터를 바꾸는 중요한 문제이다. 엄밀하고 냉철하게 성형이 필요한지가 심사숙고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즉흥적으로 가볍게 접근했다가 후회할 수도 있다.

현재의 외모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성형은 모두의 꿈일 수 있다. 하지만 후회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신체적, 외모적으로 콤플렉스가 있을 경우가 1차 고려 대상이어야 한다. 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당연히 성형을 해야 한다.

그게 아닌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즉흥적 결정은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2.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하자


성형을 결정했다면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객 입장에서 보면 ‘성형외과면 그게 그거지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 하고 생각할 수 있다. 천만의 말씀이다. 산부인과를 하다가 성형외과 진료로 전환한 의사도 있다.

“요금 애도 잘 안 낳는데 산부인과 재미없어. 돈 되는 성형외과 진료가 최고야.”
이처럼 현실에서는 엄연히 비전문의들이 하는 성형외과가 많이 늘고 있다.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런 현상이 비일비재한 이유는 의료법상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들은 모든 의료행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전문의와 전문의는 전문성에 있어 큰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당연히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수련과정을 거친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유리하다. 그렇다면 일반인이 전문의인지 비 전문의인지 어떻게 구별할까?

‘××성형외과의원’이라고 써 있다면 성형외과 전문병원이다. 반면 ‘××의원, 진료과목-성형외과’라고 써있다면 비전문 병원이다.

간판을 봐도 모르겠다는 사람은 전문의 검색 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여기에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검색하는 메뉴가 있다. 가고자 하는 병원의 의사 이름을 검색해 보면 바로 알 수가 있다.

3. 방송매체, 과대광고, 기사성 광고를 맹목적으로 과신해서는 안 된다.


정보 한계성에 대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바 있다. 성형 관련한 광고, 방송, 기사성 광고는 참조를 하되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 마케팅의 속성이란 상업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 실례로 수험생을 타깃으로 한 일명 ‘수능 성형’ 할인마케팅이 있다.

강남구 A성형외과 의원은 수험표를 가져오면 쌍꺼풀 수술과 부위별 지방흡입 수술 등을 20% 할인해준다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삼성동 B의원도 블로그를 통해 30만원에서 300만원에 이르는 쌍꺼풀, 콧대 높이기 등 8가지 수술 가격을 50%로 대폭 할인한다는 광고를 냈다. 필요에 따른 자발적인 수요는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아직 외모의 정체성이 완성되지 않은 10대에 성형을 부추기는 듯한 마케팅은 지양되어야 한다.

광고와 기사를 구분할 줄 아는 안목도 필요하다. 요즘 광고성 기사를 통한 마케팅이 많이 늘고 있다. 애드버트리얼(기사처럼 보이는 광고)은 처음에는 일반 성형관련 기사로 접근을 한다. 그렇게 일반 기사로 관심을 끌다가 병원정보를 기사 말미에 넣는다. 읽다보면 해당 수술의 최고 전문병원으로 내비친다. 광고는 광고일 뿐이니 감안하여 정보를 받아들이도록 하다.

4. 비밀리에 하지 말고 주위에 충분히 모니터링을 하자


요즘 시크릿 쇼핑이라는 말이 있다. 비밀리에 쇼핑하듯 성형하는 트렌드를 풍자했다. 성형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가급적이면 성형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한다. 어느날 예뻐진 모습으로 나타나 쇼킹하게 만드는 짜릿한 반전을 꿈꾼다. 하지만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다.

자신의 외모는 본인이 잘 알기 때문에 순전히 자기 주관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외모에 대한 평가는 남의 눈이 더 옳을 수 있다. 성형을 염두에 두었다면 주변 의견을 충분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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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을 이렇게 성형수술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본인의 성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을 주위에 많이 던져라. 마치 마케팅 리서치 업체에서 정성조사(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묻는 조사방법)하는 것처럼 외모 업그레이드에 대한 주변의 의견을 종합하다보면 좋은 결론과 방향이 도출될 것이다.

내가 성형하려 했던 부위가 남에게는 매력으로 비쳐 극구 말림을 당하는 일도 있을 것이다. 또 가장 적합한 성형부위와 수위에 대해 좋은 대안을 얻을 수 있다. 혼자 고민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기 보다는 주변 도움으로 후회 없는 선택을 하도록 하자.


  출처: 아름다운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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