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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해에 쓰이는 'PPC주사제' 美 성형학회에서 안전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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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두종 (211.♡.207.143)
댓글 0건 조회 531회 작성일 11-07-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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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8일 헬스조선 기사입니다.





PPC주사제의 지방분해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PPC는 콩에서 추출한 물질로, 원래 간질환 치료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지방분해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성형외과학회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PPC주사제와 같은 성분으로 만든 주사제인 '리포디졸브'를 복부비만 환자들에게 8주간 4회 주사한 결과 약 1㎝ 두께의 지방을 제거했으며, 감염 등의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텍사스의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성형외과 연구팀 등도 최근 "리포디졸브는 지방분해 효과가 있으며 약간의 멍이 들거나 일시적인 통증 외의 부작용은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유럽에서는 독일 등 유럽 전역의 64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ATX-101'이라는 명칭의 PPC주사제로 턱밑 지방을 축소하는 임상시험으로, 이 주사제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면 지방분해 용도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선 현재 피부과·성형외과 등에서 PPC주사를 지방분해 목적으로 시술한다. 그러나 지난해 말 이 주사제를 지방분해용으로 쓸 경우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논란이 됐다. PPC의 주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을 액체화할 때 쓰는 데옥시콜린산이 독성이 강한 물질이기 때문이다. 데옥시콜린산은 지방분해효소이며 우리 몸에 존재하는 담즙산의 성분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데옥시콜린산과 포스파티딜콜린을 혼합한 PPC주사제의 지방분해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여러 대학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 이동혁 헬스조선 기자 dong@chosun.com


전문의의 의견

PPC 주사는 현재 식약청에서 간성혼수등 간질환에 사용하도록 허가가 되어있습니다.  아직 지방분해주사로 허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식약청에서 단속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허가 받지 않는 부위에 적용을 하는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보톡스도 처음에는 뇌성마비에만 사용을 할 수 있었지만 점차 미간주름에도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허가 범위를 넒혀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눈가 주름에 대해서는 아직 미국 FDA 에도 허가가 되지 않있지만 병원에서는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PC 도 안전한 범위내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지방분해 목적으로 사용을 제한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형외과 전문의 오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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