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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철 늦둥이 엄마들 성형외과 문의 늘어 
 
     
자연산 같은 젊은얼굴 갖고싶어

입학시즌을 맞아 늦깎이 엄마들의 몸과 마음이 바쁘다

아이가 학습에 뒤지지 않도록 구구단 외우기, 한글, 영어 등 선행학습을 시키는 것은 여느 엄마들과 다를 바가 없지만, 학교에 갔을 때 아이 기가 죽을 것 같은 괜한 자격지심에 나이보다 젊어 보이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

김형준성형외과 김형준 원장은 늦둥이 엄마들은 무조건 젊어지길 원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수술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 타고난 동안(童顔)처럼, 원래 젊은 엄마처럼 보이는 것을 중요시 한다고 말했다

▶학교 갔을때 아이 기 죽으면 안돼

뱃살로 통통한 볼 되찾고 미세지방이식술

피부 다리미로 나이테 주름 제거 써마지

◇ 자신의 배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 볼이나 이마 등 자신이 원하는 부위에 지방을 넣는 미세지방이식 시술이 중년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내 뱃살로 젊음의 상징 통통 볼 되찾는다

늦둥이 엄마들은 아이를 낳고 나이가 들면서 여기저기에 군살이 붙게 마련이지만 반대로 살이 빠져 나이보다 들어 보이는 부위가 있다

바로 볼이다

통통했던 볼이 푹 꺼지면 나이 보다 들어 보이기 시작하고, 피부가 처져 2차적으로 주름을 만든다 또 피부가 늘어져 얼굴형에 변화가 오기도 한다

그래서 늦둥이 엄마들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는 자신의 배와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 꺼진 볼에 채워 젊음의 상징인 통통 볼을 되찾는 미세지방이식을 선호한다

미세지방이식술은 자신의 허벅지, 팔뚝, 엉덩이, 배에서 남는 지방을 채취해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 방법 꺼진 볼은 물론 주름, 손, 밋밋한 이마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일명 연예인 수술로 잘 알려진 이 수술은 티 나지 않고 어려 보이는 얼굴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23일 정도 라면 먹고 잔 다음날 정도의 심하지 않은 부기가 있은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 자연스럽게 젊은 얼굴로 되돌아 갈 수 있다

▶나이테 주름, 피부 다리미 써마지로 간단히 해결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노화현상으로 주름의 정도에 따라 나이를 가늠하기도 한다

20대 젊은 엄마들은 웃을 때나 주름이 생기지만 30대 중반을 넘긴 늦둥이 엄마는 표정을 짓지 않아도 주름이 잡혀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젊어 보이고 싶어하는 늦둥이 엄마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써마지를 이용한 주름제거다

피부 주름 다리미라 불리기도 하는 써마지는 고주파 열을 통해 진피 속 콜라겐의 수축과 재생성을 촉진시켜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치료법 피부탄력도가 증가되면서 늘어진 피부가 당겨지고 주름이 펴지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일반 주름뿐 아니라 늘어진 턱살과 볼 살, 늘어진 뱃살, 팔꿈치와 무릎의 처진 살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효과는 시술 후 일주일 정도면 나타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2일 정도 약간의 부기가 있을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늦둥이 엄마들의 젊은 얼굴 찾기는 결혼적령기가 늦어지면서 앞으로 입학시즌이 되면 두드러지는 현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메이커
보도일자 : 200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