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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귀 뚫기 부작용 경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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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형전문의 ()
댓글 0건 조회 1,391회 작성일 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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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 10명중 8명은 귀고리 착용을 위한 ‘귀 뚫기(ear piercing)’를 한 다음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동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상주 교수는 최근 연세대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125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귀를 뚫은 장소와 방법, 귀를 뚫기 전의 부작용 인지 여부, 귀를 뚫고 난 후 경험한 부작용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824가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52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로 외국의 경우 병원이나 정규교육을 받은 사람에 의해 귀를 뚫거나 피어싱을 하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미용시술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위생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이교수는 125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귀를 뚫은 장소와 방법을 알아본 결과 귀를 뚫는 장소로는 귀고리를 파는 곳이 전체의 90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미장원(7), 병원(1) 등이었다 귀를 뚫는 방법으로는 52가 귀를 뚫는 총을 이용하였으며 25는 바늘, 23는 귀고리를 잘라서 귀를 뚫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작용으로는 염증 반응이 가장 흔했으며 그 다음으로 진물, 고름, 가려움증 순이었다 이 가운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큰 켈로이드의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도 12명(96)에 달했다 켈로이드 부작용은 체질적 원인으로 귀를 뚫은 부위에 작은 흉터가 생긴 뒤 점점 자라 심지어 포도알(일종의 양성종양) 크기까지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이교수의 지적이다


〈이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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