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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이드 환자 사례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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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댓글 0건 조회 1,650회 작성일 0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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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켈로이드 환자 사례3가지 
작성자: [조선일보] 작성일:2004-03-23 
 
[조선일보]

■어깨 우두 자국 … 흉터 조금씩 자라나

 직장인 황연희(가명·여·34)씨의 어깨에는 500원짜리 동전 3개 크기 만한 우두 자국이 있다 국민(초등)학교에서 집단 접종을 하고 34개월쯤 지나자 연분홍색의 흉터가 자라면서 불규칙하게 솟아나기 시작했다

중학생이 되자 흉터는 500원짜리 동전보다 커졌고, 색은 더욱 진해졌다 소문난 피부과를 찾아다니며 주사치료, 냉동치료, 레이저치료 등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다 받아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그때마다 어깨의 켈로이드 조직은 오히려 조금씩 더 커졌다 가끔씩 가렵고 아프기까지 한 흉터는 지금도 아주 조금씩 자라고 있다 황씨는 이 때문에 20년 가까이 민소매 옷은 물론이고 수영복도 입지

않는다



■제왕절개 자국 … 34㎜ 두께로 솟아나

 2년 전쯤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한 민수정(가명·30)씨는 최근 서울 한 성형외과에서 흉터제거 수술을 받았다 자신이 켈로이드 체질임을 알고 있는 민씨는 결혼 뒤 제왕절개가 무서워 아기도 갖지 않으려 했다 임신한 뒤엔 자연분만을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도 했다

그러나 태아가 거꾸로 들어서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출산 몇 개월 뒤 우툴두툴한 수술 자국이 34㎜ 두께로 솟아나기 시작했다

흉터 제거 수술을 받아도 수술한 자국이 다시 부풀어 오를 것이라는 말에 성형 수술을 주저했으나 수술 받으면 흉터의 크기를 조금 줄일 수 있다는 말에 용기를 내 수술을

받았다



■귓불 뚫은 자국 … 포도알만한 혹 생겨

 서울 모 여고 3학년 박진희(가명)양은 중3 때 친구들과 함께 귀를 뚫은 뒤 귓불 아래에 포도알 크기만한 혹이 생겼다 켈로이드 체질 때문이다 어머니가 늘상 “너는 켈로이드 체질이니 몸에 상처가 나면 안 된다”고 말해 귀를 뚫지 않으려 했으나 친구들이 자꾸 권유하는 바람에 “설마” 하는 마음으로 귀를 뚫었다

그러나 귀를 뚫고 얼마 지나지 않아 뚫은 부위에 좁쌀보다 작은 흉터가 생기더니 점점 자라서 콩알만해졌고 급기야 포도알 크기만큼 커졌다 병원에서 여러 가지 치료를 받아 한쪽 귀의 켈로이드는 크기가 많이 줄었지만 다른 한쪽은 큰 효과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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